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7월27일 ‘충남정보화농업인전진대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정보화농업인전진대회는 천안시를 비롯해 충남도 내 15개 시·군 농업인과 관계인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 경진, 자료전시, 농산물홍보, 사례발표, 명인 선정, 시·군경진, 컨설팅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경진부문에 천안시는 12명이 참가했고 전시부문에는 와인, 치즈 등 9개 품목이 참가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 이선애(성남면) 대표는 “미래는 정보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의 성패가 결정될 4차산업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이번 대회가 개인적으로 아주 의미있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성수 소장은 “농업도 4차 산업시대에 접어들어 기존의 방식으로는 농업발전을 이룰 수 없다”며, 농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