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8주년(8월3일)을 맞은 천안시콜센터에 7월27일 구본영 천안시장이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2009년 개소한 콜센터는 8년동안 277만2249건의 전화민원을 해결하고 안내하면서 행정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했다. 연도별 인바운드(응답콜) 현황은 2009년 3만4140건에서 ▷2010년 12만2711건 ▷2011년 21만4041건 ▷2012년 22만4831건 ▷2013년 24만3015건 ▷2014년 24만7768건 ▷2015년 25만9054건 ▷2016년25만 6310건으로, 올해는 6월말 현재 13만7015건의 콜을 처리했다.
지난 2015년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다양한 분야를 안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으로 담당부서를 연결하지 않고 민원을 해결하는 1차 상담완료율이 69%를 웃도는 등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민원업무시간을 단축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부서간 전화돌림현상 해소 ▷민원전화의 정확한 관련부서 이관 ▷고객맞춤형 상담 등이 이뤄졌다.
구본영 시장은 감정노동과 갖은 스트레스 속에서도 친절함을 잃지 않고 민원안내와 상담을 해온 것에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콜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