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음악창작소는 지역뮤지션들의 음원과 음반제작을 지원하고자 음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음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충남지역의 역량있는 신예뮤지션을 발굴해 음반제작·발매 및 홍보, 뮤직비디오 촬영, 저작권 등록을 비롯한 쇼케이스 공연까지 지원하는 뮤지션 통합지원사업이다.
선발과정은 1차 포트폴리오 평가와 2차 라이브 평가를 통해 총 5개팀을 선발하며, 정규앨범을 발매하지 않은 뮤지션이라면 팀, 솔로 등 구성과 음악의 장르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7월3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기타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사업정보는 충남음악창작소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CNMuF/)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tia.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음악창작소측은 이번 사업이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대중음악산업구조를 벗어나 지역중심 대중음악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충남음악창작소는 다목적 공연장을 비롯해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 충남의 대중음악산업을 육성하고 자유롭게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천안시 문화동에 2개 층, 약 356평 규모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오는 9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