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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상인들 괴롭힌 ‘주폭’ 검거

등록일 2017년07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세석)는 영세상인들은 상대로 술에 취해 찾아가 다른 손님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업주를 폭행하는 등 업무방해를 일삼은 주폭 피의자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피의자 A씨는 유사범죄전력이 12회에 달하고 지난 1년간 14회에 걸쳐 영세 노래방, 호프집, 주점에 술에 취해 찾아가 도우미를 불러주지 않고 술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고 욕설을 해 다른 손님들을 나가게 하는 등 업무를 방해했다.

경찰은 주민행활안정을 위한 선제적 치안활동 중 영세상인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업무를 방해하는 주폭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보복 등이 두려워 피해진술을 꺼려하는 피해자들을 끈질기게 설득, 피해사실을 확인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측은 주폭에게 피해를 입더라도 보복이 두렵고, 피해가 경미해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 영세상인을 상대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신고를 적극 유도, 서민생활에 불안을 끼치는 주폭을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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