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구청장 한동흠)는 하절기 대비 행락철 관광지,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광덕, 목천, 북면계곡 등 행락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50개소와 고속도로휴게소 내 식품접객업 35개소 업소다. 위생감시공무원 4명을 2개반으로 편성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위생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여부, 시설기준 적정여부, 지하수 사용업소 정기 수질검사 실시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등을 집중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와 교육을 실시하고 상습 또는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윤철호 동남구 위생청소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등 위생서비스 개선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