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014년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병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민원실은 교통불편지역과 취약지 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고 도와주는 민원서비스다. 이날 현장민원실은 올해 두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병천면 주요 생산농산물인 오이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법률민원부터 환경분야까지 모두 13개 분야의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현장민원실 운영은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하수도 환경분야를 추가로 선정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