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천안·아산 청년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천안시는 새 정부 지역일자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취업상담·알선·구직 등 청년들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박람회를 진행한다. 청년일자리 박람회에는 구인기업 80여개 업체가 800여명의 일꾼을 찾기 위해 참여등록을 해놓은 상황이다.
박람회 ‘현장채용관’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간 현장면접과 상담, 채용을 진행한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컨설팅, 면접컨설팅, 구직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구직자는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당일 면접에 참가하면 된다. 청년 이외의 일반시민도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지역 군부대 전역예정자도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 부대행사로 청년들의 감성을 응원해줄 어쿠스틱, 비보이, 비트박스, 마술 등이 공연될 예정이며, 면접과 합격을 기원하는 주전부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권희성 일자리창출과장은 “박람회 행사가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청년들의 취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의 대학, 기업, 일자리 관련 기관들과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