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천안시의회는 도시재생사업 지원을 받아 창업한 청년활동가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인치견, 김각현, 황천순, 김선태, 김영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자들의 고충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천안시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창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행정시스템 미비로 준비과정에서 창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시스템 구축 및 청년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창업 후에는 자립해 경영할 수 있도록 경영멘토링과 홍보마케팅 지원 등도 건의했다.
인치견 총무환경위원장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많이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여러 문제점을 천안시와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의 사업지원을 받아 창업한 청년실업사업체는 19개소로, 원도심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업체를 운영중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