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제5산단 외국인투자지역 유치에 박차

구본영 시장·서철모 부시장 4개기업 유치 위해 미국·일본 출장

등록일 2017년05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구본영 천안시장, 서철모 천안부시장은 5월23일부터 30일까지 8일동안 기업 4개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서철모 부시장은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 머물면서 산업용가스를 생산하는 K사 기업방문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구본영 시장은 25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고무발포 단열재 생산업체 독일 A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3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일본 칸토텐카사’ 유치 MOU체결 

 
천안시가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를 생산·판매하는 일본의 칸토덴카사 유치에 성공했다.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중인 서철모 부시장은 24일 오후 6시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하세가와준이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칸토덴카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칸토덴카사는 향후 5년간 외국인직접투자 2000만불을 투자해 천안 5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 8831㎡의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칸토덴카사는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를 제조해 삼성 디스플레이 등에 납품하며, 매출액 4420억원에 달하는 일본 굴지의 기업이다.
서철모 부시장은 “칸토덴카의 투자는 지역내 관련 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칸토덴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칸토덴카가 입주하는 5산단 외투지역은 총 33만6208㎡의 규모로 현재 13개 외투기업이 입주 했거나 입주협약을 완료했으며 5월중으로 모두 임대가 완료될 예정이다.

미국·독일 3개기업 2100만달러 투자유치 
 

천안시는 미국 2개, 독일 1개 기업으로부터 총 21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29일 밝혔다.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 구본영 시장은 앞서 지난 25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독일 아마쎌 지오스 에어로젤(AJA) 스테판 강(Sthphen Kang) 대표이사, 독일Armacell 리암 더글라스(Liam Douglas)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AJA社는 향후 5년간 외국인직접투자 1100만달러를 투자해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6186㎡의 부지에 고무발포단열재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이날 구본영 천안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이후 미국으로 이동해 27일 뉴저지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 김현옥 파인에코 대표, 미국 Eden777 저스틴 박(Justin Park) 대표, 미국 Interface 마이크 길린(Mike Gillin) 부사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Eden777은 향후 5년간 국내기업인 파인에코와 합작해 외국인직접투자 500만달러를 투자해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5811㎡부지에 반도체·태양광 기판 부품생산공장을 설립한다.
Interface는 국내기업 코리아 씰팩과 합작으로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4884㎡부지에 자동차 부품공장을 설립한다.
<김학수 기자>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