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커피 및 캔뚜껑 제조기업인 씨케이코퍼레이션즈(주)사와 ‘천안공장 신축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양해 각서에 따라 도와 시는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인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을 지원한다.
씨케이코퍼레이션즈(주)사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지역인력 우선채용, 지역생산 농수축산물(Local Food) 소비촉진 등 사회적 책임이행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서북구 성거읍 모전리 일원에 대체투자를 위해 부지 3만9600㎡를 매입하고 441억원을 투자해 13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씨케이코퍼레이션즈(주)사는 커피와 캔뚜껑을 생산하는 업체로 매일유업 등에 납품하며 연간 매출액 633억원을 기록하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증가율 28%를 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