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6일 맑은물사업소 소회의실에서 지하수 관리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5월 용역시행부터 현재까지 추진된 과업에 대한 브리핑으로 진행됐다.
지하수의 부존특성 및 지역별 개발 가능량과 수위저하, 수질오염 등을 조사하기 위한 이번 지하수 관리계획은 한국지하수지열협회에서 용역·시행중이며 올해 11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지하수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응진 지하수관리팀장은 “이번 지하수 관리계획을 통해 천안시 지하수 수계현황자료를 최신화해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수를 맑고 건강한 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지하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