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지도부가 천안을 찾았다.
더민주 중앙선대위는 4월28일(금) 천안시 신부동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이번 대선기간 들어 첫 현장 선대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과 이해찬‧이석현‧이미경‧염홍철‧이다혜 공동선대위원장 등 중앙선대위 주요인사와 충남선대위 박완주 상임선대위원장, 양승조‧강훈식‧어기구‧박수현‧윤일규‧이정로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추 상임선대위원장은 “중앙선대위 첫 현장회의를 충남에서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희정 지사를 아끼는 충남도민들께서 서운함이나 걱정을 갖고 계실지 모르겠으나 안 지사와 문재인 후보는 마음도 하나, 정책도 하나다. 안심하고 문 후보를 도와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추미애 대표는 특히 문재인을 찍으면 문재인도 되고, 안희정도 된다는 뜻을 전하며 “문재인 후보가 충남에 약속한 장항선 복선전철,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대책 마련 등 주요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당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단은 회의 후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이순신장군 탄신 제47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