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4월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9기 백석동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협의, 환경상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의 선정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주민대표 10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촉식은 제8기 기존 협의체 위원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주민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주민화합 도모를 위해 제9기 협의체 위원을 새로 위촉하는 자리였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위원 소개 및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협의체의 투명성 확보와 민간주도형 사회적 기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본영 시장은 “백석동에는 폐기물처리시설이 밀집돼 있고, 지난 2015년 10월부터 소각시설 2기가 가동됨에 따라 위원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