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5년간 시민들의 삶 만족도를 집중적으로 분석한 사회조사 결과와 설문지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책수행에 활용하기 위해 발간된 이번 책자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조사완료된 충남사회조사 분석자료를 토대로 모두 12개분야 관련 증감률, 감소률, 만족도 등에 대해 다뤘다.
충남사회조사는 충청남도 주관으로 15개 시·군에서 동시에 조사요원을 채용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12개분야는 ▷가구와 가족 ▷일과 일자리 ▷교육 ▷보건·의료 ▷주거와 교통 ▷환경 ▷사회복지 ▷문화와 여가 ▷안전 ▷소득과 소비 ▷지역사회와 참여(삶에 대한 만족 및 사회관계) ▷지역 사회와 참여(주관적 계층 및 발전) 등으로 조사결과를 지표로 수치화했다.
사회조사 분석책자는 천안시 홈페이지 통계간행물에 게시된 자료를 통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부서별로 정책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헌춘 정보통신과장은 “신뢰받는 통계는 설문참여자의 성실하고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사회조사 결과가 지속적으로 기초자료로 분석·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요원이 가구를 방문 했을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다음달 11일부터 30일까지 만15세 이상 가구원 중 표본가구 2160가구를 방문해 50개 항목에 대한 ‘시민 삶의 질’ 만족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