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LED 조명등 무상교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복지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내 노후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복지사업에 적극 공모해 2억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올해 지방비 포함 총 3억6000만원으로 저소득층 4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6곳에 대해 사업을 실시한다.
LED 조명등은 백열등과 형광등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아 지원대상 가구나 시설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전기요금 부담을 덜게 된다.
김거태 지역경제과장은 “밝고 효율적인 LED 조명교체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며,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이용자의 에너지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