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에서는 국민의당 이름으로 처음 ‘기초의원’이 탄생했다. 안종혁 당선자는 나선거구 보궐선거에서 31.23%로 당선됐다. 투표율은 전국최저였지만 구도심 중심으로 이뤄진 선거구의 취약한 투표율이 반영된 데 따른다. 안종혁 당선자는 “평범한 시민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믿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이종설 천안갑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귀책사유로 치러진 이번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지방자치가 한단계 발전했다”며 “대선에서도 전문서오가 도덕성을 두루 갖춘 안철수 대선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