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천안시의회 의장을 지낸 주명식(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주일원(자유한국당) 의원이 13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당 입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안철수 후보의 국가관과 통합의 시대정신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며 “다양성과 상호존중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패권과 결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안철수 후보와 함께 하는 것이 양심있는 정치인으로서의 소명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월8일 김용필 충남도의원 입당을 필두로, 이번 보궐선거에서 당선한 안종혁 의원과 함께 천안시의회는 3석의 국민의당 소속의원이 활동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