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가 원도심 등 시가지내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12일 동남구에 따르면 안서동 141-2번지 일원 도로는 지난 2001년 1월 총연장 116m, 폭 4m 규모의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지만 현재까지 개설하지 못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노선이다. 이에 지난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 편입토지의 보상을 완료하고 마침내 공사를 발주했다.
신안25통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서동 도시계획도로(소로 3-372호) 공사가 완료되면 태조모텔 인근 주민들의 통행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재 동남구 건설과장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