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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공유스쿨’ 모집

등록일 2017년04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4일까지 ‘공유스쿨’ 1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천안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공유를 기반으로 시민이 스스로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가 가진 작은 재능이나 생활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때로는 선생님으로 때로는 학생으로 참여해 본인의 경험이나 가치관을 함께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시작됐다.

‘공유스쿨’은 지난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14개 강좌에 127명의 수강생이 참여했고, 교육에 참여했던 수강생이 선생님이 돼 직접 강좌를 개설하는 구조로 이어졌다. 운영된 강좌로는 마술, 요가, 캔들 크래프트, 자수공예, 북아트, 콘텐츠 제작 등이며 1·2학기로 나눠 상·하반기 한번씩 공고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천안의 원도심이라고 불리는 명동거리(문화동) 일대를 대상지로 하며, 천안시민 및 관내 대학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문화와 관련된 분야라면 어떤 아이템이든 신청 가능하고, 1강좌당 2회 이상 자유롭게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간단한 서류평가과정을 거친 후, 합격된 교육아이템은 바로 교육생모집에 들어가 7인 이상 교육 등록시 정식 개설돼 대관비, 재료비, 다과비로 사용가능한 교육지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문의: 아트큐브136(☎621-9895)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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