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수신면 발산리쪽을 가다 보니 산수유가 활짝 피어있다.
산수유는 겨울이 다 지나기 전 피는 매화를 제외하면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산수유는 생강나무와도 흡사해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나무다. 구분하기 쉬운 방법은 꽃자루가 긴 것이 산수유, 짧은 것이 생강나무인데, 산에 피는 것은 거의 생강나무로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