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은 2017년 ‘문화예술지원사업-창작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58개 단체를 선정했다.
문화예술지원사업-창작분야 공모사업은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 생활문화동아리 등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한 147건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전문예술인 창작지원 사업분야 21건, 생활문화동아리 창작지원사업 33건,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3건, 지역전통문화 축제지원사업 1건 등 모두 58건을 선정했다.
지원규모는 단체별로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전체 지원금액은 1억4500만원이다.
문화재단 유제림 차장은 “전체 지원금액 대비 신청수가 폭주해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의 열정과 생활 속 시민문화에 대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좀 더 많은 단체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1일 문화재단 강당에서 문화예술지원사업 창작분야 선정단체에 한해 교부금 신청 및 집행, 정산을 위한 회계교육을 시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