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는 문화예술아카데미 봄학기 강좌를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천안예술의전당에 위치한 문화센터는 인문학, 예술사, 음악감상 등 특화된 콘텐츠에 명강사들을 초빙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향수를 즐기게 하고 있다.
이번에 수강생을 모집하는 과목은 일본·중국문학, 로마의 역사&문화여행, 동양고전문학, 예술인문, 음악감상 등 5개다. 화·수·목요일 오전 중 2시간동안 진행되며 1과목당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현우 강사의 ‘일본·중국문학’은 우리의 근현대문학과도 깊은 인연을 갖는 두 나라의 문학과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으며, 정태남 강사의 ‘로마역사&문화여행’은 로마의 흥망성쇠 역사와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 로마문화를 만나본다. 명로진 강사의 ‘동양고전문학’은 공자의 생애와 언행에 녹아있는 동양사상의 핵심가치와 인문정신을 배워보고, 전원경 강사의 ‘예술인문강의’는 예술과 감정사이의 연관성과 예술 본질이 인간 그 자체임을 밝혀보는 시간을 갖는다. 조희창 강사의 ‘음악감상시간’은 일상의 모든 인연들이 음악을 만들어내듯 인간사의 작은 테마들을 중심으로 음악이야기들을 풀어나간다.
또 문화센터아카데미 수강생에게는 수강중은 물론 10월, 11월, 12월의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할인혜택이 주어져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