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구는 봄철 관광 성수기와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대회를 앞두고 주요 도로의 포장보수를 실시한다.
동남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5개의 사업장에 30억원를 투입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겨울철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와 각종시설물들을 정비하기 위해 아스콘 덧씌우기 등을 진행하고 낡고 색이 바랜 차선도색도 함께 실시한다.
포장도로, 배수시설, 법면의 낙석위험시설, 인도 등에 대한 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도로 주행성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편익을 제공한다.
이번 포장도로 보수공사를 시행하게 되면 그동안 도로 미관을 저해하고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재 동남구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포장도로 보수공사 시행으로 조기집행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대회 개최도시에 걸맞은 도시이미지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