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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찾아가는 ‘입주자교육’ 추진

등록일 2017년03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동남구는 오는 4월부터 투명한 아파트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입주자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해 부적절한 회계처리 관행을 바로잡고 공동주택관리법령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정한 주택관리업자와 사업자 선정지침을 위반하는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관내 아파트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 중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의 87개 의무관리 공동주택 모든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등이다.

주1회 인접한 4개 단지를 묶어 원하는 아파트를 방문해 약 2시간 이상 공동주택관리법령 설명과 최근 질의회신 사례, 민원사례 등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용역업자 포함)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발주처(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가 지침을 위반하는 사례가 많아 사업자 선정지침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투명하고 맑은 아파트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동남구청은 해당 아파트를 관리하는 주택관리업자와 관련 입주자 등이 많이 참석해 올바른 관리문화 정착과 투명한 관리운영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남구청은 천안시민 약 7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며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구성원들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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