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저녁 7시30분 천안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선율로 그리는 ‘봄날의 꿈’을 공연한다.
그의 음악은 한국드라마 ‘겨울연가’, ‘사랑의 인사’, ‘첫사랑’, ‘가을동화’와 영화 ‘달콤한 인생’, ‘우리 형’ 등에 삽입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들은 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하며, 부드럽고 애절한 선율은 다시 듣고 싶게끔 한다. 피아노 솔로와 콰르텟의 앙상블을 보여줄 이번 무대는 오롯이 피아노 소리에 집중하는 순간 유키 구라모토의 가장 큰 매력인 유려하면서도 소박한 멜로디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봄날의 꿈’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며 공연문의는 인터파크(1544-1555), 천안예술의전당(1566-0155)으로 하면 된다.
한편, 천안예술의전당은 마지막주 수요일에 11시 콘서트를 운영하며, 4월7일 오후 7시30분과 4월8일 오후 2시, 6시에 공연하는 ‘윤동주, 달을쏘다’ 티켓을 오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