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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팥 계약재배농가 ‘전문교육’

등록일 2017년03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천안팥 계약재배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천안팥 특성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호두과자 명품화를 위해 150ha에서 국산팥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이들 생산농가에게 효과적인 팥 생산과 유통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된 천안팥은 호두과자업체인 천안당, 뚜쥬루 제과점과 매년 90톤 가량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전량수매를 하게 돼 안정적인 농가소득원을 확보하며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소홀히 한 농가는 생산량이 50% 이상 감소하는 사례가 발생돼 이번 교육을 통해 수량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천안에서 생산된 팥 수매계약을 책임지고 있는 황금들녘영농조합 정만서 대표(광덕면)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광덕면을 중심으로 천안팥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 지역농업인의 소득은 물론 국산농산물을 이용한 호두과자 명품화에 일조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성수 소장은 지속적으로 우수한 품종을 보급하고 전문재배기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천안시를 국산팥 전국 최대거점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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