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는 4월14일까지 건축허가 및 건축신고 후 착공계를 제출했으나 현재까지 사용 승인을 받지 않은 건축물에 대해 현지조사를 한다.
조사대상은 지난 2010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 건축허가(신고)를 받은 건축물중 장기 미사용 승인된 건축물이다.
건축허가 60건, 건축신고 95건 등 모두 155건의 건축물에 담당직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실제 건축공사 진행여부를 확인한다. 조사결과 사실상 미착공 건축물은 건축허가나 신고를 취소할 예정이다. 공사 중 방치된 건축물은 건축주에게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사실상 준공된 건축물은 사용승인 절차를 밟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서북구는 앞으로도 장기 미사용승인 현장을 지속적으로 정리해 도시미관 저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건축행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건축인허가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