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구본영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대남도발전망 영상 시청, 제3585부대 1대대의 2017년 KR/FE 훈련계획 보고, 기타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본영 시장은 회의에서 “지난 2월 장거리로켓 발사부터 김정남 피살사건까지 북한은 계속적인 돌발행동을 일삼고 있으며, 트럼프 정부의 북한에 대한 정책,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관계변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안보환경의 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평했다. 또 “민·관·군·경이 합심해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