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소상공인의 자립기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특례보증지원 규모를 84억원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296개 업체에 60억원을 지원한 가운데, 올해는 24억이 증가한 84억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오는 6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1개업체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증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천안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업체부담 대출금리가 약 1.5% 내외 수준으로 낮고 재단보증료가 연 1% 이내로 우대한다. 이에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기에 저리로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거태 지역경제과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지역경제과(☎521-5444),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www.cnsinbo.co.kr),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지점(☎559-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