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작물을 재배하면서 토양으로부터 발생하는 생육장애의 원인을 밝히고 처방하는 토양 현장진단을 실시한다.
토양 현장진단은 작물생육의 필수양분인 질소, 인산 등 화학성 7개 항목과 토성, 수분함량 등 물리성 6개 항목을 분석해 작물 생육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처방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존 토양검정의 경우 검사기간이 2주 정도 소요돼 작물 생육기 문제가 발생한 농가에서는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다. 이번 토양현장진단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단과 처방을 할 수 있어 문제가 발생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성수 소장은 “토양현장진단 분석장비뿐만 아니라 과학 분석장비를 통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진단과 처방으로 지역농업인들에게 영농편익을 제공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연구보급과 과학영농팀(☎521-2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