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천안시연합회는 지난 15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곽노경 이임회장에 대한 재직기념패, 감사패, 꽃다발 증정과 이임사에 이어 새롭게 취임하는 김표예 회장의 취임사와 신임임원 소개, 축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제12대 회장에 취임하는 김표예 회장은 “전임 회장님께서 이뤄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살기좋은 농촌, 부자되는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구본영 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생활개선회 활동에 대한 업적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 여성농업인으로서 우리 농촌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는 1988년을 시작으로 현재 86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농업·농촌 알리기를 위한 도농교류, 우리쌀 소비촉진 홍보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