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 남부대로지하차도(청룡교차로) 4월말 전면개통

청수지구 행정타운 상습교통정체문제 해소 기대, 천안시 지하차도 총사업비 절반 부담

등록일 2017년02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하루 7만여대 차량통과로 상습정체구간이었던 국도21호에 남부대로 지하차도(청룡교차로)가 개통돼 시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청수지구 행정타운 주변 남부대로 지하차도(청룡교차로) 490m 전구간이 착공 36개월만인 4월 말 완전개통된다고 16일 밝혔다.

남부대로 지하차도(L=490m)는 청수지구의 지속적인 인구유입(2만여명)과 세무서, 우체국 등 행정기관 입주로 교통량이 급증함에 따라 상습교통혼잡지역으로 꼽혔다. 이에 시는 지하차도 설계를 평면교차로에서 입체교차로 방식으로 변경하고 천안시와 LH공사가 총사업비 260억원을 절반씩 부담해 201310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중인 중로1-25(L=167m, B=20m) 구간은 토지보상 문제로 공사가 다소 지연됐으나, 토지수용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지난 9일부터 공사를 재착수하게 됐다.

공사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2월에는 청당보도육교(L=38m) 개통, 보행자의 안전통행을 제공했고 9월에는 국도21호선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지하차도구간 4차로를 임시개통했다.

아울러, 청삼4거리 방면에서 청룡사거리 행정타운 방면 우회전 진입차로는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공사를 진행중이다. 3월 중으로 공사를 완료해 청수지구 행정타운 방면으로의 차량진입은 지금보다 훨씬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수 기자>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