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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1등급

폐기능검사 시행률 등 주요지표에서 높은 평가

등록일 2017년01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5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2차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적절한 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평가에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 주요 지표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2015년 5월부터 1년간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외래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67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남지역에서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을 비롯해 총 85개 기관 중 14.1%인 12개 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전국적으로는 296개 기관(19.7%)이 1등급)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기도가 막히고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호흡기 질환으로 40세 이상 남자에서 많이 발생한다.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흡연자는 정기적인 검진과 전문의 진료를 실시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함께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해 대기오염이 심한 날엔 바깥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이문수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완치가 어려운 심각한 질병”이라며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연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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