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천안시의회 의원들은 멘토·멘티 관계의 선문대 외국인유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간담회을 가졌다.
원성동의 한 식당에서 있었던 이날 행사에는 멘토인 이종담, 황천순, 김선태, 엄소영, 노희준, 김은나 시의원과 멘티인 외국인 유학생 8명이 참석했다.
이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김선태 의원은 “열심히 공부하는 틈틈이 유학생들이 천안시에 봉사도 하고, 고국으로 돌아가서는 우리나라와 천안시를 좋게 추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의회와 선문대는 지난해 6월22일 천안시 국제화를 위한 ‘천안시의회 의원-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유학생 멘토·멘티 협약식’을 맺었으며, 천안시의회 의원들은 멘토가 돼 선문대 유학생들이 낮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