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은 11일 태학산 자연휴양림내 유아숲 체험원과 오토캠핑장을 점검하고 불편사항 등 문제점을 점검했다.
천안 풍세면 삼태리 산28-1번지 일원 105ha에 자리잡은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1996년 6월에 지정됐으며 2001년 6월에 개장했다. 또한 시는 태학산자연휴양림 보완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18억원을 투입해 캠핑장 42개면과 화장실, 취사장 등을 설치·완료하고 2017년 6월경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다.
현재 휴양림 초입부 유아숲체험원에는 1억4000만원을 투입해 밧줄놀이, 출렁다리, 대피소를 설치하고 자연소재를 이용한 각종 체험 어울림장소를 마련했다. 개장에 앞서 2017년 상반기까지는 무료로 태학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유치원, 어린이집, 기타 개별방문객의 체험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