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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기본계획 ‘새 패러다임 짠다’

등록일 2017년01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시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2035년까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전략을 만들기로 했다. 천안시의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체계적이고 균형있는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기로 한 것이다.

천안시 행정구역 636.21㎢를 대상으로 목표연도 2035년에 인구 100만명을 목표로 세웠으며, 이 때문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도시기본계획을 다시 짜기로 했다.

시는 2017년을 ‘새로운 도시계획비전 선포의 해’로 정하고 천안도시기본계획을 구상, 향후 20년 앞을 내다보고 천안이 추구해야 할 도시발전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을 마련한다. 천안시는 100만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전략을 갖고 2035년을 대비해 부문별 장기발전계획의 밑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에 추진하는 도시기본계획의 수립과정에 대해 누구든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공론화 과정을 도입해 그동안 폐쇄적이고 계획을 위한 계획일 뿐이라는 냉소적인 비판과 불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주민이 적극 참여한 도시의 미래상과 공간구조 비전제시 등 열린 도시계획을 실현함으로써 기존과 다른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한은섭 도시계획과장은 “이번에 도시의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정책방향과, 장기적으로 공간적인 발전을 위한 구조적 틀을 제시하게 된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개방적인 계획참여방안을 마련해 함께 하는 열린 행정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는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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