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초선 국회의원들은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모임(공동대표 박찬우, 강효상)을 갖고 최근 당내에서 벌어지는 사태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결의문을 발표했다. 천안은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을)·양승조(천안병) 의원이 있으며, 새누리당 출신 박찬우(천안갑)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의 긴급모임은 천안의 박찬우 의원이 강효상 의원과 함께 공동대표로 나선 상황이다.
<결 의 문>
새누리당 초선 국회의원들은 대통령 탄핵사태와 최근의 국정실패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혁신만이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인식하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혁신방향을 적극 지지한다.
둘째, 진정성 있는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적극적 행동에 나설 것이다.
셋째, 혁신을 강력히 추진하되 절차적 민주성도 존중되어야 한다.
2016. 1. 9.
국회의원 강효상, 곽대훈, 곽상도, 권석창, 김규환, 김석기, 김성원, 김성태, 김승희, 김정재, 김종석, 문진국, 박완수, 박찬우, 성일종, 송석준, 송희경, 신보라, 엄용수, 유민봉, 윤상직, 윤종필, 윤한홍, 이양수, 이종명, 이철규, 임이자, 장석춘, 정유섭, 정종섭, 정태옥, 조훈현, 최연혜, 추경호 (이상 3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