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설 특별경영안정자금’ 등 지역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연중 지원한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설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2017년도 중소기업 일반 경영안정자금을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특별 경영안정자금은 기존에 일반경영안정자금 2억원(상시근로자 10인 미만 기업)을 이미 지원받은 기업에 한해 설을 전후해 업체당 1억원의 자금을 추가지원하는 것이다.
지원융자 금리는 은행과의 대출 약정금리에서 2.0%의 이자를 보전해 주며, 융자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조건이며, 종전 설이나 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일반경영안정자금을 연중 자금 소진시까지 지원하며 제조업력 2년 이상 경과된 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과 최근 2년 이상 재무제표 결산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3~5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오석교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에도 153개 업체 418억55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연중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체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기업의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도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홈페이지(www.cheonan.go.kr)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