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하루 2만4000톤 처리용량의 성환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2016년 12월까지 마무리하고, 2017년 1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천안 북부지역의 각종 개발계획과 인구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하루 6000톤을 증설하는 성환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시행했다.
시 맑은물사업소는 총사업비 225억원(국비98억, 도비20억, 시비 107억)을 투입해 기존 2만4000톤의 하수처리장에 6000톤의 처리용량을 증설해 3만톤 규모로 확대했다.
맑은물사업소측은 성환하수처리장 2단계 증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성환천 수질개선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