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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공간’에서 만나는 독립기념관

정보취약계층 접근성 향상, 언제 어디서든 관람 가능

등록일 2017년01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독립기념관은 7개의 상설전시관 사이버전시관을 구축했다.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국난극복사와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시 등을 언제 어디서나 관람이 가능한 ‘사이버 전시관’으로 확대 개편하고 12월27일(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전시관은 7개의 상설전시관 및 야외전시물, 특별기획전시, 시설물 등 직접 방문을 통해 관람이 가능했던 내용들을 시기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해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 홈페이지 및 사이버홍보단을 대상으로 국민 참여형 수요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매년 독립기념관 주최로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특별기획전은 특성상 전시기간이 제한돼 있어 관람이 어려운 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보고,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2012년부터 사이버전시관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올해는 중국 선양 9·18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중국 동북지역에서의 한인 항일투쟁’ 특별기획전을 사이버전시관으로 구축함으로써 중국 현지의 전시를 공간의 제한없이 국내에서도 관람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향후에는 모바일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 구축, 전문 나래이터 해설을 통한 전시해설 기능 구현, GPS데이터를 활용한 맵 서비스 보강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전시관 구축으로 국민들이 좀 더 쉽게 독립기념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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