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시, AI여파 연말연시행사 축소

해맞이 행사·시민의 종 타종식 취소, 새해농업인실용교육도 중단

등록일 2016년12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AI 확산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행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시는 송년행사, 해맞이행사, 영농교육 등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했다.

매년 1231일 밤 동남구청 광장에서 펼쳐지는 시민의종 타종식행사와, 11일 태조산에서 천안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신년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2016년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2017년 정유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함께 하는 제야행사는 개최장소를 시청 봉서홀로 옮겨 1231일 밤 1030분부터 송년음악회로 개최한다. 또한, 매년 연초 실시해오던 새해농업인실용교육도 중단됐다. 매년 1월에서 2월 사이 실시하던 교육은 내년 14일부터 125일까지 33회에 걸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으나 AI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교육을 중단하기로 했다.

구본영 시장은 연말연시에 대형행사나 교육은 많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불가피하다, “축산농가의 아픔을 함께 하고 AI 조기종식을 위한 조치인 만큼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