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총장 임승안)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16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2011년부터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의 사회환원과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대학교와 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나사렛대는 ‘남을 도울 수 있는 인재양성’을 교육목표로 학생들의 학문적인 역량 배양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방향을 바탕으로 인성교육과 사회봉사 활동을 졸업을 위한 교양 필수과목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지역의 장애학생과 중·고등학생 연인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학과체험, 장애영역별 진로체험,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교육기부 동아리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 교육기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은 “앞으로 장애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교육의 허브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