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유공자 시상식 및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유관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유공자 62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박람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행사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와 문제점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6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지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돼 28개국 453개 기업체가 참가, 422개 기종을 전시했으며 참관객 28만명이 방문해 2975억원의 계약 및 상담실적을 거뒀다.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양종곤 교수) ‘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평가분석 결과보고’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동안 생산유발효과 98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56억원, 고용유발효과 1076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구본영 시장은 “국제농기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박람회 추진과정의 미비점을 보완해 더욱 발전된 박람회가 되도록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