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구축을 위해 ‘2016 천안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15일 불당동 소재 천안오엔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정경록), 천안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박두호)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영역의 대표와 종사자들이 모여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확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회적경제는 왜 모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기조발표 및 분과회의 등 사회적경제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 자체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서로 격려하고 지역경제 공동체 인식 전환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관내 사회적 경제인은 물론 사회적 경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관내 사회적 경제 관련업체는 지난달 말 현재 사회적기업 30개, 마을기업 3개, 협동조합 75개 등 모두 108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