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공원은 도심 내 위치한 공원으로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접근성이 좋아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객들이 남산공원 둘레를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산책로 조성과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을 시행했다.
남쪽 진입로에 목계단을 설치했으며 산책동선을 정리해 야자매트를 깔았다. 또한 공원 내 밀식돼 수세가 약한 나무들을 간벌하는 한편 도심경관 조망을 위한 수목정비공사가를 진행했다. 동쪽으로는 94m 구간의 데크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남산공원 둘레를 순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