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정 합동토론회’가 8일 충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합동토론회는 안희정 도지사를 비롯해 충남도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해 도-시군간 정책협력과제 35건(도 20건과 시·군 15건)을 토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합동토론회는 2014년과 2015년에 거쳐 올해로 이어졌다. 천안시는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을 협약과제로 제출했고,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충남도와 각 시·군에 협조를 요청했다.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은 천안시를 비롯해 도내 10개 시·군과 충북도, 세종시, 대전시 등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진 초기부터 연계 개발한다면 중부권 대표관광상품으로 조성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은 도와 시·군의 적극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충청권의 대표적 관광산업으로 육성해나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