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120명을 8일 공개모집했다.
생계급여수급자, 한부모가족, 실직자, 북한이탈주민 대학생 자녀와 2016년 하계대학생아르바이트 시정토의 조별선발자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인원은 경찰관 입회하에 전산추첨으로 선발해 12월19일에 발표한다.
선발된 아르바이트생은 내년 1월9일부터 2월17일까지 근무하고 첫날 근무요령 등의 교육과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시청, 구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하루 8시간 주5일간 행정 및 현장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활동기간 중 주요 시정현장을 견학하며 시정발전 및 개선방안 발표 등 시정에 대한 참여기회도 가질 수 있다.
특히 이번부터 선발된 모든 학생들에게는 4대보험이 적용·지원되며, 보수는 1일 5만1760원이 지급된다.
이남동 자치협력과장은 “이번 동계 아르바이트는 지난 하계 때보다 20% 증원한 120명으로 확대·운영한다”고 알렸다.
문의: 시청 홈페이지 소식알리미(아르바이트 모집) 또는 자치협력과(☎521-5324/ 5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