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천안역 지하도상가 만남의 광장 외 3개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까지 꾸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시설공단은 천안역 지하도 상가 활성화를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2월3일 시작되는 맥키스오페라의 ‘펀펀한 클래식’ 공연이 매주 토요일 예정돼 있으며, 공연장 주변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만들기 무료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규 이사장은 “기존의 공연과 톨 페인팅, 켈리그라피, 천연비누 제작 등 무료 핸드메이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내년에는 지하상가 내 공기 질 향상을 위해 냉난방기 교체, 전 구간 공기청정기 설치 등 지하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천안역 주변과 명동상가 주변은 ‘걷고싶은 거리’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