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일 본청1층 허가민원과 민원실 입구에서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기관표창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은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의 시설과 환경개선, 민원서비스 수준향상 등을 평가해 올해는 천안시를 비롯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외적요소뿐만 아니라 민원서비스 등 내적요소까지 심사항목에 포함한 새로운 평가제도가 적용돼 3차에 걸친 외부전문가의 현장확인 등 엄격한 심사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천안시는 정부3.0 행복민원실 표준모델을 적용해민원인이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민원안내 사인시스템을 색상으로 표현하고, 어르신·장애인·다문화가정·임산부 등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하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구본영 시장은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은 공무원들에겐 남다른 자부심이, 시민들에겐 어느 지자체에도 뒤지지 않는 민원서비스를 받고 있음을 알려준다”며, “시민에게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과 민원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