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보행환경 개선해볼까… 신부문화거리·두정동 먹자골목

2일 보행환경 및 지속가능교통물류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제시

등록일 2016년12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행환경 및 지속가능교통물류계획 수립용역에서 보행환경개선지구 2개소가 제시됐다.
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철모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환경 및 지속가능교통물류계획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KG엔지니어링과 세일종합기술공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보행환경개선지구 대상 2곳과 보행자길 개선사업 대상지를 제시했다. 보행사고 건수, 보행량, 보행약자시설, 타사업과의 관련계획, 민원사항, 개선효과 및 특화시설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안지역은 국민안전처가 공모한 ‘2017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에서 3위로 선정된 신부문화거리두정동 먹자골목2곳이다.

보행자길 개선사업은 보도설치사업 보도불량구간 개선사업 횡단보도간격조정 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 보행로 개선사업 노인보호구역 보행로 개선사업으로 나눠 오는 2021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제안에 따르면 2017년에는 동산1(보도설치), 성환1(보도불량개선), 대흥로(횡단보도간격조정), 봉명초교(어린이보호구역), 2018년은 성거길·천흥4(보도설치), 망향로·월봉7·서부대로·봉주로(보도불량개선), 백석로(횡단보도간격조정), 광덕초교(어린이보호구역)를 개선한다.

지속가능 지방교통물류 발전계획부문은 국가적인 4대 추진전략인 교통수요 관리강화 및 교통운영 효율화 생활밀착형 보행·자전거 활성화 대중교통 인프라확충 및 서비스개선 저탄소 녹색물류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천안시의 추진계획을 밝혔다.

교통수요 관리강화 및 교통운영 활성화를 위해 승용차요일제 활성화,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주차장 유로화 및 요금체계 합리화,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용 차량 안전운전 및 에코체험 위탁교육을, 생활밀착형 보행·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공공자전거 도입, 보행환경개선사업 추진, 기능별 자전거 도로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대중교통 인프라확충 및 서비스개선 방안으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 노후차량 대·폐차 지원사업,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를 도입하고 저탄소 녹색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경유화물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CNG버스 및 CNG충전소 확대, Eco-Drive Zone 설치 등을 제안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